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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브뤼셀에서 연합뉴스의 보도) 마이크로 소프트와 제너럴 모터스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세계무역기구의 뉴라운드 협상 회의 비용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각국 지도자와 협상 대표단들과 특별히 접촉할 계획이어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습니다. 이 신문은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가 이끄는 한 위원회가 다국적 기업들에 협찬금 출연을 전제로 올해 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뉴라운드 개막회의에 참석하는 대표단과 각국 지도자들과 접촉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. 이 신문은 40개 기업이 이 제의를 받아들였으며, 각국 지도자와 협상 대표단들과 이들 기업의 접촉 수준은 협찬금 액수에 따라 각기 다르게 결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. 이에 대해 리언 브리턴 유럽연합무역담당집행위원 직무대행은 이 계획이 WTO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것을 우려하는 서한을 미국 백악관에 보냈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. (끝)